콘텐츠로 건너뛰기

가정예배

함께 읽는 요한계시록 -9월 18일(토) 계 20장-

작성자
ffy
작성일
2021-09-18 04:51
조회
218

제 20 장
천 년 왕국
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
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
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
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
5 (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) 이는 첫째 부활이라
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
사탄의 패망
7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
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
9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
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
크고 흰 보좌에서 심판을 내리시다
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
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
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
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
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

[묵상 안내]

계시록 20장은 바밸론의 심판과 멸망(17:1 ~19:10),
두 짐승의 심판과 멸망(19:11 ~21)에 이어
세 번째로 악의 세력으로서 용의 심판(20:7~10)을 소개하기 전의 도입 부분이다.
요한은 심판을 당하기 전 용의 모습과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서로 대조적으로 묘사한다.
용, 곧 사탄이 영원한 심판을 받기 전의 모습과 성도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.
사탄은 십자가의 사건으로 결박 당하지만
반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성도는 왕 노릇한다.
그리스도와 더불어 세상을 통치하게 된다.
이런 대조적인 모습은 천 년 동안 계속된다.
그후 무저갱에서 천 년을 지낸 후 용은 다시 교회 공동체와 영적 전쟁을 일으킨다.
그러나 그 전쟁에 패해 영원한 심판을 받는다.
사탄은 예수님의 사역과 십자가 사건으로 결박을 당하고
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결정적이고 영원한 패배를 당한다.

전체 0